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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의 시작과 끝은 렌터카죠. 하지만 자주 가는 게 아니다 보니 인수, 반납을 복잡하게 느끼시더라고요.
이 글에서는 제주도 렌터카 공항 인수 반납을 빠르게 하여 시간을 줄이는 노하우를 적어봤는데요.
이 글 하나면 시간낭비 없이 빠르게 렌터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위 버튼 이용 시 빠르게 방법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제주도 렌터카 인수 시 준비물
제주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각자 예약한 렌터카 업체를 방문하여 차량인도를 하게 되는데요. 렌터카를 인수할 때 필요한 간단한 준비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렌터카 예약증
요즘에는 렌터카 예약 시 해당 업체에서 다 카카오톡으로 모든 설명이 간단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예약 확인증을 출력하거나 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어졌습니다. 안내받은 렌터카 업체의 내용을 삭제하거나 톡방을 나가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운전면허증
렌터카 인수 시 본인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전 면허증은 반드시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함께 운전을 해야 되는 경우 예비 운전자의 정보까지 입력해야 되기 때문에 동승자의 면허증도 반드시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TIP. 운전 면허증을 분실하거나 지참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모바일 운전 면허증을 등록해 놓고 다니시면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권 or 신분증
외국인인 경우라면 여권은 반드시 필요하겠죠? 사실 그 외에는 신분증만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주류를 파는 식당이나 음주를 위해서 본인 확인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꼭 잊지 말고 챙기시길 바랍니다.
신용카드
보통 렌터카 업체에 도착하여 본인 예약 정보를 입력하고 예약한 차를 빌리게 되는데요. 추가로 남은 비용 (잔금 결제)를 하해야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결제 시에는 신용카드 이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실적을 채우거나 할인 용도로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주도 렌터카 픽업 방법
제주도에는 수많은 렌터카 업체들이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공항에서 나와 지정된 게이트로 가면 셔틀버스가 15분 내외로 픽업을 오게 되며 대부분 업체들의 위치 역시 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 시 빼먹을 수 없는 부분이 이동시간인데요. 픽업시간과 인수시간이 오래 걸리면 1시간도 넘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을 시작하기 전부터 피곤해질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빠르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렌터카 하우스 이동 방법
제주공항은 출구가 1번 게이트부터 5번 게이트까지 있습니다. 렌터카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5번 게이트로 나오는 것이 가장 빠른데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5번 GATE로 나오면 바로 앞에 횡단보도를 건넌다.
- 렌터카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 예약한 업체의 지정된 구역을 찾습니다.
- 해당 업체 픽업버스가 오면 짐을 싣고 렌터카 업체로 이동합니다.
렌터카 인수방법
픽업버스를 타고 도착하면 바로 내려서 차량 인수를 순서대로 진행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이 키오스크가 많아져서 예약 번호 및 개인정보 입력, 면허증 확인을 완료 시 차량 인도를 받게 되고 차량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좀 더 쉽게 사진으로 절차를 보실 수 있도록 절차 안내가 되어있는 곳이 있는데요. 참고용으로 남겨드리니 필요하신 분들은 맨 위 버튼에서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렌터카 인수 후 주의사항
제주도 렌터카를 이용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주의사항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약 및 환불 안내
예상치 못한 경우로 여행이 미뤄지거나 취소해야 되는 경우 미리 예약한 렌터카도 취소나 변경을 해야 될 텐데요. 이 부분은 업체마다 약간 상이한데요. 24시간 이전 취소 시 100% 환불이 되는 곳이 있고 이틀 또는 3일 전에 취소해야 완전히 환불이 되는 곳이 있는데요.
성수기와 비수기마다 취소 수수료도 다르니 이용업체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제주도 렌터카 이용객들의 경우 운전이 아직 미숙한 초보자들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사고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때문에 자차 보험에 관련해서 혹시 모르는 사고를 막기 위해 가입을 필수로 하는 편인데요. 만약 사고가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크게 3가지만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1. 사고발생 시
부상자 확인 / 사고현장 보존 / 상대 인적사항 확보
2. 사고 신고
타이어펑크 및 파손의 경우 '차량손해면책제도'에 가입 시 면책금이 발생하지 않지만, 일반면책 가입 시 면책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추가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면 견인 비용, 구난 비용 등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3. 사고 후 조치
쌍방 사고 또는 상대 or 자차 사고의 경우에는 가입한 보험 회사의 직원들이 현장 출동 후 사고 처리를 도와줍니다.
다만 단독사고의 경우 차량 운행이 불가하다면 계약이 종료되며 견인 출동 비용이 고객 부담으로 청구됩니다.
가격을 조금 아끼려고 일반 자차를 가입한 후 사고가 나면 골치 아픈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비용이 크게 차이 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슈퍼 면책이 가능한 차량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또한 '슈퍼면책'의 경우 외관 체크 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인수 시간이 단축되기도 합니다
렌터카 반납 방법
여행 또는 업무로 이용시간이 종료되면 반납을 하고 공항을 가야 되는데요. 반납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인수받았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면 반납위치로 안내를 해줍니다.
담당직원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하면 반납 절차는 간단하게 끝나는데요. 여기서 간단하게 팁을 드릴게요.
셔틀을 타고 다시 공항으로 가야 되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반납하는 시간은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제가 반납할 때 사람이 많아 1시간 넘게 기다린 적도 있었는데요.
그래서 차량 반납 후 짐을 들고 바로 셔틀승강장에 두셔야 합니다. 그 후 화장실이나 기념품 구매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차량 반납 시간을 약간 타이트하게 잡으시는 분들이 은근히 있는데요.
여행 마지막이라고 시간 계산을 빈틈없이 계산하고 움직이다 보면 마음이 급해지고 또는 제주 공항 근처에 차량이 많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 반납시간을 넘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정해진 시간보다 최소 30분 정도는 여유 있게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주도 렌터카 공항 인수 반납, 시간 빠르게 줄이는 노하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미리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은 은근히 시간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습니다.
제가 제주도 여행 당시 있었던 일들이어서 겪어보고 말씀드리니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한 번씩 읽어보시고 여유로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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